(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팀인 안양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센터 이종현을 영입했다.
경복고-고려대 출신인 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해 고양 오리온, 캐롯(현 데이원), 전주 KCC를 거쳤다.
203㎝인 그는 고교 때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이종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인 때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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