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위생감시국으로부터 램시마SC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현지 법인 소속 커머셜 인력을 30여명까지 확충했으며 지난 18일(현지시간)에는 상파울루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브라질은 중남미 제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편이다.
강경두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당사의 현지 법인이 설립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램시마SC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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