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서 구제역 위기단계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충북 청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화 예찰 중 청주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을 발견했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임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9건은 청주시에서, 2건은 충북 증평군에서 발생했다.
또 이날 확인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4단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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