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중인 일상을 전했다.

19일 윤승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먹고 또 먹는 요즘 일상'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반려견과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 윤승아는 아침으로 통곡물 빵에 마와 꿀, 아몬드, 바나나를 넣은 스무디를 마시고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섰다. 윤승아는 "일주일에 두 번은 꼭 하려고 한다. 매일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좀 여유가 안 생긴다"면서 "SNS를 하다보면 저와 비슷한 주 수의 임산부들이 많은 거 같아서 힘이 난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이후 셀로판 룩북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윤승아는 쇼핑을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해본 윤승아는 "너무 힘들어서 금방 나왔다. 되게 예쁜 원피스를 샀다"면서 "근데 지금은 지퍼가 안 올라간다. 나중에 젬마 (태명)낳고 그 원피스를 보면서 살을 빼려 한다"며 웃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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