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동생을 원하는 아들들의 바람을 기회로 삼아 침실 분리에 성공하는 정태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그동안 온 가족이 안방에서 함께 자면서 아내 장인희를 아들들에게 빼앗겼던 정태우는 "하린이는 하린이 방에서 자야지"라면서 숙원 사업이었던 침실 분리를 시도했다. 정태우는 아들들의 방에 빔프로젝터와 냉장고는 물론 간식 카트까지 설치해 주었고 하린이는 "아빠 말만 잘 들으면 동생 생기는 거지?"라며 말을 잘 따랐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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