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건강검진 꼭 하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글은 팬의 요청에 의한 것.
아픈데도 참고 병원에 안가는 부모님을 움직일 필승 카드로 임영웅이 나선 것.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열린 자신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한 지 17일만에 20만2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데 대해 자축했다.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0만 관객수를 돌파했네요"라며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는 익숙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와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몰래 영화를 보고 왔는데, 제가 봐도 너무 감동적이게 잘 만들어주셨더라구요. 시작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다가 웃다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