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조연우, 한정수의 출연 예고가 담겼다.
조연우는 거절을 못 하는 것이 고민이라며 "가게 직원이 (사장인 나에게) 대타를 부탁하면 내가 대신 한다고 한다. 골프 약속이 한 달에 25번이다. 싫은 소리를 안 하다 보니까 아예 못하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조금 과한 거 같다"고 한 가지 방법을 조언한다.
한정수는 김주혁의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 한정수는 이후 "공황장애와 수면 장애를 앓기 시작했다"며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정수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멍해졌다. 아무 생각이 없다. 그 이후에 너무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고 오은영은 "아직 회복을 못한 거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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