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11대110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댈러스는 36승35패를 기록, 서부컨퍼런스 6위로 도약했다.
막시 클레버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지만,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자유투 1득점으로 여전히 댈러스는 2점 차 리드를 당했다.
3경기 결장 후 복귀한 어빙은 38득점을 몰아쳤고,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서 절묘한 결승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커리는 지긋지긋한 징크스에 울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애틀랜타 호스크와의 경기에서 119대127로 패했다.
한편,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무려 29점 차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멤피스는 3쿼터 7분50초를 남기고 55-84까지 뒤졌지만, 결국 126대1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역전승을 이뤄냈다.
◇NBA 전적(18일)
필라델피아 121-82 샬럿
애틀랜타 127-119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 117-94 워싱턴
휴스턴 114-112 뉴올리언스
멤피스 126-120 샌안토니오
시카고 139-131 미네소타
보스턴 126-112 포틀랜드
댈러스 111-110 LA 레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