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2021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만 유로였다. 로양 위니옹 생질루아스로 임대된 미토마는 낭중지추였다.
27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고,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소속팀 브라이튼으로 복귀했다.
극찬이었다. 브라이튼 가장 성공적 영입이라는 찬사를 잇따랐다. 당연히 다음 수준은 명문 클럽의 러브콜이다.
골닷컴은 '브라이튼은 비슷한 가치를 지닌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같은 절차로 미토마를 관리하려 한다. 일단 잔류를 목표로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고 했다.
미토마와 브라이튼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팀동료 카이세도는 올 시즌 가치가 급등. 아스널이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를 요구하며 단칼에 거절했다.
브라이튼이 미토마를 품으려는 이유는 2가지. 일단 전력을 유지하는 것과 장기적으로 보유했을 때 가치가 좀 더 오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에게 팀내 최고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