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공격수 디오고 조타를 매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년 위르겐 클롭 감독의 구상에 조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타는 울버햄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2020년 9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만 4100만파운드(약 650억원)였다. 이후 조타는 리버풀 소속으로 101경기를 뛰며 34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리버풀이 올여름 조타를 매각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미 모하메드 살라, 다윈 누녜스,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에 밀려있는 상황이었다.
조타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4년 이상 남아있고, 이번 시즌 후 호베르트 피르미누가 자유계약으로 떠나면 조타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