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유럽 최고의 재능' 주드 벨링엄이 이달 A매치 기간에 이적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거라는 소식이다.
19세 스타 벨링엄은 올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다. 2020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팀의 핵심으로 성장한 벨링엄은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도르트문트는 당연히 벨링엄의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돌아가는 시장 상황이 그를 붙잡기 쉽지는 않다고 전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몸값으로 1억5000만유로(약 2080억원)를 생각하고 있다.
만약 벨링엄이 도르트문트 잔류를 선택한다면, 도르트문트는 현재 600만유로인 그의 연봉을 대폭 인상시켜줄 방침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