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이 17일 참가기업, 관람객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인터배터리는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 작년보다 약 150% 많은 6만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또 해외 바이어 2천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전시회로서 위상을 굳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는 오는 6월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을 연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4'는 내년 3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보다 더 많은 600개사가 1천600개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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