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성 1인 가구가 범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관문 앞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 녹화해 휴대전화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외력에 의한 문·창문 열림 감지 기기,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으로 구성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 추천자를 우선 선정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여성의 주거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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