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농가의 우량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량암소 4마리 이상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말까지 신청받아 시행한다.
앞서 축산연구소는 OPU 활용 등으로 2019년부터 우수 동결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우량암소와 초우량 암소 보유 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를 동결수정란 생산에 적극 활용해 수정란 생산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한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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