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총 46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2천500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50개 청년 혁신기업 및 5개 K-유니콘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창업 성장단계별(예비 창업자, 초기창업기업, 창업 도약기업)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역량 강화, 비즈니스모델 혁신과정도 추진한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창업역량을 총동원해 동남권 창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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