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기업 SWM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서울 강남의 85㎞ 구역 내 자유 노선형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증 중인 GM 크루즈나 구글 웨이모 같은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정민규 티맵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자율주행 기술 결합을 통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규 협력 아이템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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