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울산 메이커하우스 10M(10mont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자 4개 팀을 선발해 10개월 동안 제조 교육, 사업화 자금 확보 교육, 시장 런칭 교육, 전담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화된 제조 창업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기술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울산 메이커하우스는 지난해 메이커스페이스 특화 랩 공모 사업에 선정돼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부지에 2층 규모 컨테이너 형태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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