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17일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시행 이후 내장형 칩을 활용해 새로 등록하는 동물에 대해서만 지급했던 지원금을 분실 위험이 있는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주기로 했다.
광주동물보호소를 통해 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25만원을 지급하는 입양비 지원 대상도 지난해 565마리에서 올해는 595마리로 늘렸다.
올해는 선정 조건에서 체중을 제외해 다소 무거운 개의 중성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공모에서 선정된 동물보호단체가 시행하는 권역별 집중 중성화, 주민 민원에 따라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일반 중성화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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