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권을 인수한 KX그룹은 16일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노후된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골프장 개장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했고, 그동안 144홀의 골프장을 운영해온 골프장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영업재개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
클럽72 관계자는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종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전보다 이용요금을 낮춰,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