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위 이내 7명 포함 7개국 100명 레이스
일반인 코스 4년 만에 재개…3만2천여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023 서울마라톤' 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 육상연맹 최고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다.
일반인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마라톤 실력자를 위한 풀코스와 입문자도 도전할 수 있는 10㎞ 코스로 나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마스터스 부문은 4년만으로 43개국에서 3만2천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풀코스는 오전 8시 광화문광장, 10㎞ 코스는 오전 9시 올림픽공원에서 각각 출발한다.
시는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안전 인력을 기존 1천25명에서 1천594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합동상황실과 의료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 시간대의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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