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주서일초등학교 송대겸(6학년) 선수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16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송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50m와 100m에 출전해 예선과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4차례나 수립하며 역대 초등부 선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송 선수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희망찬코리아' 소속이다.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지도자들의 노력과 전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육성 시스템이 안정적 정착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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