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제10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4월 2일 염포산 MTB 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크로스컨트리 11개 부(초급부 2개, 중급부 9개)로 나눠 치러진다.
개회식은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동구는 2010년부터 매년 벚꽃이 피는 4월에 이 대회를 열어왔으나 조선업 위기로 예산이 줄어들고,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2018년 제9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 중단했다.
동구 관계자는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니,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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