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타당성 검토와 기준 마련 위한 연구용역 착수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준비 작업에 나섰다.
충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자금 지원 타당성 검토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충남 서부권 의료기관 분포와 의료 수요를 분석해 필수 진료과목과 적정 병상 규모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이후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5년에는 본예산 편성 등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신도시 3만4천214㎡ 부지에 연면적 5만6천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 요양 175) 규모로 종합병원을 건립해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soy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