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도내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을 받은 식당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 위생업소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단양군 수도 급수 규칙' 개정에 따라 내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요금을 30% 감경하고 위생용품 꾸러미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 지역 690여곳의 음식점 중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단 4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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