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체류형 한방의료시설인 한방자연치유센터를 맡아 운영할 민간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한방자연치유센터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7월 완료됨에 따라 내달 중 민간 위탁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센터동은 약 19억원의 비용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건물 지하 1층에 있던 목욕장이 철거되고 한의원, 식당, 다목적실을 새로 갖추게 된다. 지상 1층은 숙박시설로 변경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위탁운영 신청서를 접수한 뒤 내달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3년으로,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세부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특화산업육성과(☎043-641-67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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