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정읍시 소성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올겨울 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또 반경 10㎞ 내 가금 농가 51곳을 집중 소독하고 이동 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모든 가금 농가 농장주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방역 당국(☎ 1588-4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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