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들이철에 다소비 식품의 사전 검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행한다.
주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살펴본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50% 지원…업체당 최대 300만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외상거래에 따른 자금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때 산출되는 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이 할인하고, 그 할인된 보험료의 50%는 도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300억원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 가입 채권 한도는 최대 100억원이며, 가입 후 1년간 보장된다.
신청 접수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취급하고, 일부 은행에서도 상품설명, 가입추천 등 매출채권보험 모집 대행 업무를 한다.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한 경남도는 작년 한 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도내 5개 기업체에 15억원 정도를 보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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