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유성구청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건강을 챙기면서 나눔까지 더하는 '기부 챌린지'에 나선다.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오는 11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들이 쌀을 1인당 최대 3포대까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한다. 쌀은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체중감량을 건강관리 목표로 잡았다.
정 구청장은 "해마다 건강관리를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기부 챌린지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활동량이 줄어든 직원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나눔문화도 확산시켜 건강하고 따듯한 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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