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강화군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폐사한 닭에서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해당 농장의 닭들은 야생조류와 접촉해 AI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반경 500m 내 농장들의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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