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식, 정숙(가명)의 갈등이 드러났다.

정숙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영식이 자신의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영식에게 "정숙님 왜 욕하고 다니시냐"고 물었고 영식은 "그대 재미있는 댓글 고마워. 정숙 님이 용기 있으시네. 내가 썰 풀면 감당 안 되실 건데"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이후 영식은 정숙을 공개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영식은 "그대들 요즘 나에게 10기 정숙 님에 대해 문의하는 DM과 댓글이 더러 보이는데 ㅎㅎ 그대들이 궁금해하니 글 좀 써본다"며 "10기 정숙님께. 정숙님 라방을 통해 몇 차례 제가 뒷담화하고 다닌다고 말씀하신 거 같은데 그대가 정녕 감당하실 자신 있으시면 더 언급하시라"라고 경고했다.

영식은 "저 딱 이번 2번까지만 참아 드린다"며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이야기 보따리 푼다. 이 글에 발끈하셔서 언급하시는 순간 저는 행동하오니 부디 잘 생각하시길 바란다"고 정숙으로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그러나 곧 영식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네티즌에게 남겼던 댓글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영식과 정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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