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은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장르"라며 "듣고 예상의 범주 벗어났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신보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는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담은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에서 유혹을 당하는 '대상'이 되는 동시에 스스로가 누군가를 유혹하는, 유혹의 '주체'가 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휴닝카이는 "이 곡을 듣고 예상의 범주를 벗어났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고민했다. 제 것으로 만들고 불러야할지 고민했는데 힘을 빼면서 부르기도 했다. 앓는 듯한 창법으로 부르면서 팀 색깔을 입혔다"라고 거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