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친화도시 공모에 청주시·제천시 선정(종합)

2023-01-25 15:07:39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제천시가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목재친화도시 선정에 따라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26년까지 국비 25억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최초로 조성한 목재산업단지와 연계해 목재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시는 벤치, 가로등, 버스정류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에 제천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서부동, 의림동 등지에 목구조 공공 건축물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낙엽송의 주산지이기도 하다"며 "제천산 낙엽송을 적극 활용해 목재친화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도 4년간 50억원을 들여 수동 수암골 일원에 목재특화거리와 목공체험센터를 조성해 목재 활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재친화도시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가로경관과 생활SOC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목재의 다양한 기능과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목재를 활용한 도시재생의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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