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인구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팀을 신설하고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보령은 유치 후보지가 대부분 도유림 및 시유림으로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무궁화수목원, 자연휴양림(2곳), 국립기억의 숲, 개화예술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어 해양자원과 연계한 산림·해양 치유 융복합 산업화가 가능한 최적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와 함께 탈석탄 및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맞춘 그린에너지 도시조성, 청정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해양·환경·관광 관련 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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