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빙상 선수들이 24일 귀국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해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중 빙상 선수단은 금 11개, 은 7개, 동 8개를 책임졌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연세대)은 여자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라 대회 최다관왕 자리에 올랐고, '신빙속여제' 김민선(고려대)은 여자 500m, 1,000m, 혼성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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