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LG 트윈스 조인성 코치와 공동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정, 문화, 교육, 체육 등 7개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체육 분야 대상 선정 이유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인 격투기 스포츠 선수로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격투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대상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정성직은 "먼저 2023년 대한민국 공헌 대상에 선정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한명의 선수에게 큰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격투기 선수로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MAX FC 이용복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 2차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어전에 성공해서 대한민국 체육 공헌 대상자로서의 자격이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습니다" 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