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컬링 대표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준결승에 올랐다.
대표팀 '팀 하'(춘천시청)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라낙 레이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9차전에서 중국팀에 8-6으로 이겼다.
앞서 예선에선 캐나다, 일본, 미국, 호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를 차례로 꺾었고 영국에만 2-5로 석패했다.
팀 하는 2000년생인 주장(스킵) 하승연과 1999년생 김혜린(서드), 양태이(세컨드), 김수진(리드)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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