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남녀 팀추월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3,000m 은메달을 획득한 박지우는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4조에서 역주를 펼쳤는데 함께 경기한 폴란드가 3분22초10으로 우승했다. 3위는 일본(3분 26초82)이 차지했다.
2조에서 경기를 치른 안현준(대림대)-박상언(한국체대)-정양훈(명지대)은 초반 1위 기록을 유지했으나, 후반부에 잠시 3위로 처진 뒤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일본(4분07초52)이 1위, 캐나다(4분11초28)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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