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계전지훈련지 주목…"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2023-01-18 16:53:22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큰 추위 없어 인기…바다케이블카 등 관광지도 매력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고 있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현재 축구 25개팀, 야구 2개팀, 농구 18개팀, 유도 24개팀, 육상 1개팀 등 5개 종목 70개팀 1천39명을 유치했다.

매년 전국의 동계전지훈련팀들이 2주에서 3주가량 사천시에 머무는데 이들이 음식점, 마트 등을 이용하면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천이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끄는 것은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가깝고, 진주·남해·통영 등과 연계한 전지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도 전국의 스포츠팀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특히 극기훈련 최적지로 알려진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과 선수들에게 건강하고 싱싱한 활어회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다 창선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환상적인 야간경관은 또 다른 매력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시는 숙박업소와 외식업체 서비스 교육과 체육시설 대관료 80% 할인, 시 관광 프로그램 무료제공 및 할인, 훈련팀 현지 방문 격려, 환영 만찬회 등을 개최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계훈련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우리 사천이 스포츠 레저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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