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극심 이변 3가지 이유. 자존심 지킨 보스턴, NBA 파워랭킹 정상 등극

2022-11-20 10:10:42

보스턴과 뉴올리언스의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는 유난히 이변이 많이 일어난다. 리빌딩 버튼을 눌렀던 유타 재즈는 지난 주 NBA 주간 파워랭킹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몇 가지 핵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단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76ers),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등 절대 에이스들의 부상과 부진, 그리고 돌출 행동으로 인한 결장이 있다. 때문에 NBA의 본격적 세대교체가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두번째는 최근 NBA의 트렌드가 강력한 로테이션&트랜지션이 극에 달하면서, 뛰어난 롤 플레이어나 벤치 멤버들 없이 '빅2', '빅3' 등 슈퍼스타들의 힘만으로 이기기 힘든 구조를 보이고 있다. 또 '윈 나우' 팀의 잘못된 계획과 리빌딩 팀의 효율적 팀 정리가 교차되는 부분도 이변의 원인으로 꼽힌다.

NBA의 혼란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수많은 '우승후보'가 '웃음후보'로 전락하고 있는 가운데,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팀은 보스턴 셀틱스다.

미국 CBS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11월 3주 NBA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드는 여전히 강력한 원-투 펀치. 여기에 노련한 마커스 스마트와 알 호포드가 있고, 데릭 화이트, 그랜트 윌리엄스, 샘 하우저, 말콤 브록던 등이 효율적 로테이션을 돌면서 팀의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올 시즌 13승3패. 동부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다. 여전히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 이슈가 있긴 하지만, CJ 맥컬럼, 브랜든 잉그램을 앞세워 서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위는 밀워키 벅스. 4위는 에이스 디애런 팍스가 돌아온 새크라멘토 킹스가 차지했다. 무려 16계단이나 올라갔다. 지난 주 브루클린 네츠를 완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뒤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랭크됐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 중인 LA 레이커스는 30개 팀 중 28위, 골든스테이트는 23위, 시카고 불스는 24위에 머물렀다. 리빌딩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2위)보다 낮은 순위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파워랭킹

순위=팀

1=보스턴 셀틱스

2=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밀워키 벅스

4=새크라멘토 킹스

5=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6=애틀랜타 호크스

7=덴버 너게츠

8=유타 재즈

9=멤피스 그리즐리스

10=댈러스 매버릭스

11=LA 클리퍼스

12=피닉스 선즈

13=토론토 랩터스

14=필라델피아 76ers

1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인디애나 페이서스

17=뉴욕 닉스

18=브루클린 네츠

19=마이애미 히트

20=워싱턴 위저즈

21=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2=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2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4=시카고 불스

25=샌안토니오 스퍼스

26=올랜도 매직

27=휴스턴 로케츠

28=LA 레이커스

29=샬럿 호네츠

30=디트로이트 피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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