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는 없다. 유로바스켓 이변의 연속, 돈치치도 희생양이었다

2022-09-15 15:01:48

루카 돈치치.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3는 없었다, 유로 바스켓은 이변의 연속이다. 이번 희생양은 올 시즌 NBA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는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였다.



슬로베니아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90대87로 눌렀다. 폴란드는 무려 51년 만에 4강에 올랐고, 슬로베니아는 2연패가 좌절됐다.

슬로베니아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1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폴란드 에이스 포니카 26득점, 16리바운드의 기세를 당해낼 수 없었다.

유로바스켓 4강전은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와 폴란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는 흥미로웠다. NBA에서도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유럽 출신 3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했다. 그리스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 세르비아에서 니콜라 요키치가 나왔고, 슬로베니아는 돈치치가 이끌었다. 세 팀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빅3'는 8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그리스는 독일에 96대107로 덜미를 잡혔고, 세르비아 역시 이탈리아에게 86대94로 분패.

결국 유로바스켓에 출전한 올 시즌 NBA MVP 강력한 후보 3명은 모두 일찍 짐을 싸게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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