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우새 여름 단합대회' 마지막편이 공개된다.
'미우새' 아들들은 본인들이 '미우새'인 이유를 스스로 대며 '미우새 빙고 게임'을 시작했다. 아들들은 황금열쇠를 얻기 위해 "나는 장가를 못 갔다", "여자친구가 없다"는 등 짠내 나는 셀프디스전을 펼쳤다. '미우새'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들들의 웃픈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탄식이 절로 나왔는데, 과연 만장일치로 '최고의 미우새' 타이틀을 거머쥔 아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선 청문회에서 남은 빚 의혹에 대한 아들들의 압박 질의를 받다가 결국 "내가 빚 갚는데 당신들이 보태준 적 있냐"며 법적 증거를 공개하며 열띤 반론에 나선 이상민과 '미우새'를 지키기 위해 "김지민과 결혼하지 않겠다"라며 윗선의 불법 청탁까지 했던 사실이 밝혀진 김준호 중 누가 2022년 하반기 '미우새'를 책임질 4대 반장은 누가될지 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