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가 주관하는 3개의 공식 투어(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가 2022년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스릭슨 골프볼은 7월 KPGA 투어에서 45.3%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7월 한 달 동안 KPGA 공식 투어에서 총 376명의 선수들이 스릭슨 골프볼을 사용했다.
마쓰야마 히데키, 박인비, 전인지를 후원하는 스릭슨은 국내에선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등 KPGA 공식 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를 후원하는 전방위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도 후원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유현준은 스릭슨과 함께 한국 대표로 국내외 무대를 누빈다.
스릭슨은 선수들의 피드백을 제품 개발 단계부터 활용해 골프볼, 골프클럽을 개발하고 있다. 'Z-STAR DIVIDE'은 벙커샷 후 스핀이 걸리는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골프공에 발생하는 스핀의 양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그래엄 맥도웰의 요청으로 개발됐다. 'Z-STAR DIAMOND'는 200야드 전후 거리를 미들 아이언으로 구사하는 프로 선수들의 요청으로 탄생됐다. 최근 구매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조만간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