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렝키 데 용의 행선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하지 않는다. 첼시가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가졌다.
디 애슬레틱지는 4일(한국시각) '첼시가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을 데려오려고 한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데 용의 이적을 위한 협상을 가졌다'고 했다.
이미 여러차례 보도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데 용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원 경쟁력이 부족한 맨유다. 폴 포그바가 빠져나가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원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 상황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전력 보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중원의 힘은 여전히 라이벌 팀들에 비해 부족한 게 사실이다.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하는 선수다. 2017년부터 아약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때문에 맨유는 데 용의 이적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맨유행을 데 용은 선호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EPL 6위를 차지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에 참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