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3일(한국시각) '램파드 감독이 주전 공격수 칼버트-르윈의 부상을 밝히며, 첼시와의 개막전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에버튼은 7일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2022~2023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강적 첼시다. 램파드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베스트 전력으로 싸워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대다.
하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전력에 큰 구멍이 나고 말았다. 핵심 스트라이커 칼버트-르윈이 훈련을 하다 흔치 않은 부상을 입었다. 램파드 감독은 "칼버트-르윈의 부상 정도를 살펴보고 있다. 아직 정확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복귀에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첼시와의 개막전에는 나올 수 없지만, 공백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램파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