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콘택트렌즈 끼고 물놀이하면 세균·곰팡이 감염 위험 ↑"

2022-07-28 08:46:27

휴가철 물놀이를 하면서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콘택트렌즈가 수영장물·수돗물·바닷물에 접촉하게 되면,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가급적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물놀이 때 어쩔 수 없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물안경을 잘 눌러써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 후에는 콘택트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만약 눈물 분비, 충혈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다.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에 따라 시력과 눈의 질환 여부를 검사한 후 사용해야 한다. 착용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착용 시 손톱으로 렌즈나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권장 사용 시간보다 오래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콘택트렌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으로 세척·소독해야 하고 보관 용기에 보관액과 함께 넣어 보관한다. 렌즈 착용 후에는 보존액을 버리고 보관 용기를 깨끗이 세척한 다음 건조시켜 보관해야 한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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