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팬들 기대하라, '최종 진화 버전' 나온다! PSG 회장 예고

2022-06-24 15:39:40

리오넬 메시.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역대 최고 버전의 메시를 보게 될 것이다."



파리생제르맹(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이렇게 장담했다. 메시가 2021~2022시즌 부진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었을 뿐이라며 다음 시즌은 '진화'를 예고했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각) 'PSG 회장이 리오넬 메시에 대해 자신 있게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첫 시즌은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것이 맞다. 하지만 알 켈라이피는 메시의 기량이 향상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알 켈라이피는 "메시는 발롱도르를 7번이나 수상한 선수다. 물론 2021~2022시즌은 그의 베스트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신뢰했다.

첫 시즌은 메시라도 어쩔 수 없었다며 옹호했다.

켈라이피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20년 넘게 살았다. 새로운 국가, 새로운 도시, 새로운 리그, 새로운 팀에 온 것이다. 새로운 문화다. 그는 물론 메시의 가족들은 적응이 필요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악재까지 겹쳤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제 적응은 끝났다고 봤다. 켈라이피는 "메시에게 지난 시즌은 쉽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은 역대 최고 버전의 메시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장담했다.

실제로 메시는 아르헨티나보다 바르셀로나에서 더 오래 살았다. 14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했다.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 원클럽 레전드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에 빠지면서 메시는 눈물의 이적을 단행했다. PSG는 '유럽 제패'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숙원을 풀기 위해 메시를 영입했다.

첫 시즌은 실제로 실망을 넘어 최악이었다. 메시는 당장 2020~2021시즌만 해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에서만 30골 등 총 38골을 넣었다. 그러나 PSG에 와서는 리그1 26경기에서 고작 6골에 그쳤다.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이나 다름없었다. 결정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탈락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적응 과정의 일부였다면 부활이 가능할 것이다. 미러는 '메시가 비록 골은 적었지만 도움은 14개를 올렸다. 리그 후반부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도 보여줬다'라며 반등을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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