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간판스타 손흥민이 클럽에서 휴식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진위를 알 수 없는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여성팬이 23일(이하 한국시각) 밤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손흥민을 마주친 모양이다.
과연 정말 손흥민이 맞는지도 확실하지는 않다. 닮은 사람일수도 있고 원본이 아닐 수도 있다. 태그된 장소는 런던이다.
이 사진을 공개한 당사자는 "정말로 손흥민이 맞느냐(Real sonny?)"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정말 운이 좋게도 손흥민과 그의 팬과 사진을 찍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뒤 달콤한 휴가 기간을 보내는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공교롭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도 휩싸였다.
축구계 언론인 루디 갈레티가 SNS에 '레알 마드리드가 몇몇 공격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그 중에는 손흥민의 이름도 있다'라고 알렸다. 6월초에는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준비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