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유튜브채널 '혜성이'에는 '소심한 INFP의 혼밥 탈출기 | 나의 밥약 일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밑에는 "안녕 혜바라기들! 이 중에서 혹시 '밥약' 잡는거 어려워하는 분 있나요? 제가 그랬거든요... (왕소심 INFP) 그러다가 요즘 조금씩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혼자만의 세계에서 탈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혜바라기님들 댓글 남겨주세요 :)"라는 글도 덧붙여져 있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밥이란 무엇인가. 밥 약속이란 무엇인가. 혼밥 경력 10년 차를 자랑하던 내가 요즘 부지런히 밥 약속을 잡으며 깨달은 바가 있다. 혼밥보다 같이 먹을 때의 밥이 더 맛있다는 거다. 더 맛있는 메뉴를 더 많이 시켜서 나누어 먹을 수 있다"라며 최근 느낀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혜성의 혼밥 탈출 실천 일기가 공개됐다.
먼저 이혜성은 대학교 지인들과 만나 공원에서 빵을 먹었다. 이어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올리비아와 식사를 즐겼다. 어머니와도 식사를 했다. 어머니는 "딸이랑 데이트하니까 좋으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