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FA' 프리먼, 결승홈런+2타점+3할 복귀...LAD 지구 1위 유지

2022-06-23 11:04:44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타율 3할대를 되찾았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가 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맹타를 앞세워 8대4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42승25패(0.627)을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44승27패(0.620)를 기록해 다저스와의 승차는 여전히 '0'이다.

지난 겨울 6년 1억6200만달러에 FA 계약을 하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프리먼은 7회 결승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지난 1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22일 만에 타율 3할대(0.302)를 탈환했다.

초반은 신시내티가 앞서 나갔다. 2회말 3안타와 1볼넷, 1실책을 묶어 3점을 먼저 뽑았다. 1사후 카일 파머와 도노반 솔라노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신시내티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아라미스 가르시아의 내야안타와 유격수 트레이 터너의 송구 실책으로 솔라노가 홈을 밥았고, 다저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의 폭투로 주자 1명이 더 들어와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다저스는 3회초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5회초 3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선수 개빈 럭스가 중전안타와 트레이 터너의 땅볼로 2루까지 가자 프리먼이 중전안타를 날려 럭스를 불러들였다. 이어 스미스의 안타,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만루. 크리스 테일러가 몸에 맞는 공을 얻어 프리먼이 득점했고, 저스틴 터너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4-3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이어진 5회말 선두 앨버트 알로마 주니어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저스가 결승점을 뽑은 것은 7회초. 선두 프리먼이 좌완 로스 디트윌러의 91마일 높은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7호 홈런, 42타점. 다저스는 8회에도 무사 1,2루서 트레이스 톰슨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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