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아약스는 안토니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대한 높은 평가를 매겼다. 맨유를 겁주려 한다'고 보도했다.
아약스는 유망주의 산실이다. 최근 도니 반 더 비크(맨유),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 등이 아약스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뻗어 나갔다.
끝이 아니다. 맨유의 공세를 막아내기 급급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안토니, 마르티네스, 율리엔 팀버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아약스는 안토니, 마르티네스, 팀버를 잔류 시키고 싶어한다. 아약스는 맨유에 안토니 6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마르티네스와 팀버에도 최소 4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